[경다방] 전세계에서 보조금 가장 많이 준다?…배터리 교환에서 화재까지 전기차의 모든 것 / YTN

2022-08-15 1,024

◇ 진행 : 안보라 앵커
◇ 출연 : 권용주 국민대 자동차운송디자인학과 겸임교수
◇ https://www.youtube.com/c/%EC%99%80%EC%9D%B4%EB%8F%85%EA%B2%BD


■ 안보라: 출퇴근길에 보면 요즘에 전기차 진짜 많이 보이는데 눈에 딱 띄어요. 왜냐면 번호판이 파란색이잖아요.

□ 권용주: 파란색이니까.

■ 안보라: 근데 왜 파란색이에요?

□ 권용주: 블루. 우리가 보통 이제 친환경 그러면 보통 생각하는 게 그린. 녹색 광경을 보고 그다음에 파란색 하늘 보고.

■ 안보라: 왠지 맑고 청정할 것만 같은….

□ 권용주: 그렇죠. 마치 영창 피아노 같은. 맑고 고운 소리. 그런 느낌을 주려고 파란색으로 한 거예요.

■ 안보라: 뭔가, 전기차 타면 자부심 느껴라.

□ 권용주: 네, 그렇죠. 당신만의 차별함을 가져가세요. 당신은 친환경에 도움 되고 있습니다. 이런 거죠.

■ 안보라: 그런 게 또 요즘 소비 트렌드 중의 하나이기도 하잖아요.

□ 권용주: 그럼요. 노블레스 오블리주라는 거를 좀 직접적으로 실천하는 느낌을 들게 만들어주는 거죠.

■ 안보라: 나도 사야 하나. 전기차 사야 해요?

□ 권용주: 아니, YTN에서 대표 앵커인데 그 주변에 보는 눈이 많잖아요.

■ 안보라: 대표까지는 아니고 그냥….

□ 권용주: 주변에 보는 눈이 많으면 그래도 사셔야죠.

■ 안보라: 예. 한두 푼도 아니고….

□ 권용주: 보조금을 1,200만 원까지 줍니다.

■ 안보라: 우리나라는 1,200만 원이에요?

□ 권용주: 네. 가장 많이 주는 나라예요.

■ 안보라: 전 세계에서요?

□ 권용주: 네. 미국이 한 900만 원 정도 주고. 영국은 안 줘요. 이제.

■ 안보라: 영국 이제 안 줘요?

□ 권용주: 네. 그다음에 이제 독일이나 프랑스 같은 경우는 한 700만 원 정도 주는데 우리나라가 많이 주는 편이에요.

■ 안보라: 1,200만 원. 그러면 이거 언제까지 주는 거예요?

□ 권용주: 계속 주죠. 그런데 이제 해마다 줄어요.

■ 안보라: 보조금 총량이?

□ 권용주: 네. 계속 줄 수 없으니까. 한 대에 지급하는 지금 1,200만 원을 준다 그러면 내년에는 1,100만 원. 또는 1천만 원 이렇게 줄어들고 대신 보급 대수가 늘어나죠.

■ 안보라: 그렇죠.

□ 권용주: 네. 그러니까 한정된 예산에서 많은 대수를 주는 거예요. 대신 한 대당 주는 보조금은 줄이고. 그 얘기는 자동차 회사가 그만큼 가격을 좀 낮춰라, 이런 얘... (중략)

YTN 권남기 (kwonnk09@ytn.co.kr)
안보라 앵커
강보경 기자
권남기 기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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